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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어느덧 프랑스 고참... 모범 보일 것"

2014-05-31 출처: 코리아골닷컴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다가올 월드컵에서 젊은 팀의 모범이 되는 베테랑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007년 처음으로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무대에 데뷔한 벤제마가 어느덧 자신의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상으로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해 부상 회복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1987년의 벤제마는 여전히 선수로서 앞길이 창창한 선수지만, A매치 출전 경력(65경기)으로만 치면 이미 프랑스 대표팀 내 베테랑 반열에 올라있다. 현 대표팀 내에서 프랑크 리베리에 이어 두 번째 많은 A매치 경력을 보유한 벤제마는 다가올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기자회견을 통해 "2013/14시즌은 정말 다사다난한 한 시즌이었다. 이 모든 기억을 접어두고서, 다가올 월드컵에선 절은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베테랑의 면모를 보이고자 한다. 내 경험이 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며 브라질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것은 프랑스 대표팀이 하나의 팀이라는 사실이다. 좋은 선수들이 포진한 우리 팀이 다가올 월드컵에서 한 몸으로 싸울 수 있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대표팀은 최근 메이저 대회만 나서면 기강 문제로 구설에 올라 조롱거리로 전락했던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단결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디디에 데샹이 이끄는 프랑스가 이번 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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