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메시, 경기에서 지워야 하는데" 佛 감독 고민
2018-06-30 출처: 스포탈코리아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16강에서 만났다. 30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앞뒀다.
프랑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조별리그를 패배 없이 통과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앙트완 그리즈만,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등이 자아내는 퀄리티가 예사롭지 않다.
다음 상대는 아르헨티나다. 16강에 명함조차 못 올릴 뻔했다. 최종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잡고 간신히 합류했다. 단, 데샹 감독은 경계를 풀지 않았다. 이유는 당연히 메시.
"메시는 메시"라고 운을 뗀 그는 "기록을 한 번 보라. 127경기에서 65골을 뽑아냈다. 그거야말로 정확한 지표"라고 주장했다. "메시를 마크해 무력화하고 싶지만,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차이를 만들어낼 줄 아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데샹 감독은 "메시의 공격성을 제한할 몇 가지 방법이 있기는 하다"라면서도 "하지만 팀 전체가 경험이 매우 많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도 그렇다. 이런 압박감에 익숙하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우리는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꽤 된다"라던 그는 "변명이 아니라 현실이다. 다만 내일 경기를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승리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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