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호날두·메시, 16강서 옐로카드 받으면 8강 물거품
2018-06-29 출처: 연합뉴스이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세기의 대결‘이 성사된다.
그런데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자칫 호날두, 메시 없이 8강전에 나서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호날두와 메시가 16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는다면, 16강전을 통과하더라도 8강전 출전 금지를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옐로카드를 두 장 누적한 선수는 다음 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 경고 누적 제도는 8강전까지 이어진다. 4강에 오르면 기존 옐로카드 기록은 지워진다.
따라서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가 16강전에서 옐로카드를 추가로 받으면 8강전에 나오지 못한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자신을 수비하는 이란 선수를 팔꿈치로 쳤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호날두로서는 레드카드가 나오지 않아 다행인 상황이었지만, 이 옐로카드는 호날두의 16강전 불안요소로 남게 됐다.
메시는 지난 27일 나이지리아와 벌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시간을 끌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들 외에도 브라질의 네이마르,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프랑스의 폴 포그바, 스위스의 제르단 샤키리 등 각 팀의 간판스타들이 옐로카드 한 장씩 떠안고 16강전에 나선다.
크로아티아에서 옐로카드 주의보가 내려진 선수는 8명이나 된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각 6명으로 뒤를 이었고, 벨기에는 5명이 옐로카드를 받아 놓았다. 일본, 프랑스, 러시아, 스위스는 4명이다. 스페인과 우루과이는 1명씩으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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