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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리뷰] '신태용호 희망 꺾다' 스웨덴, 멕시코에 3-0 완승..스웨덴-멕시코 동반 16강

2018-06-28 출처: 스포티비뉴스





스웨덴이 멕시코를 대파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독일을 상대로 2-0으로 이기며 잘 싸운 ‘신태용호‘는 결국 16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스웨덴은 27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러시아 스베틀로프스크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3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스웨덴이 조 1위, 멕시코가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긴 상태에서, 독일을 꺾어야 16강행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신태용호의 희망이 꺾였다.





*치차리토 VS 포르스베리…최정예 출격

*팽팽한 전반, 기회는 스웨덴이 많았다

*스웨덴, 후반에만 3골…신태용호 희망 꺾다

◆선발명단: 치차리토 VS 포르스베리…최정예 출격

두 팀 모두 16강 진출 여부가 걸려 있는 만큼 최정예를 출격시켰다.

멕시코는 치라리토 원톱에 로사노, 벨라, 라윤이 2선에 뛰었다. 에레라, 과드라도가 중원을 구축했고 가야르도, 모레노, 살세도, 알바레스와 포백을 구성했다. 오초아가 골문을 지켰다.

스웨덴은 토이보넨, 베리 투톱에 포르스베리, 에크달, 라르손, 클라에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아우구스틴손, 그랑크비스트, 린델뢰프, 루스티그가 포백을 구성했다. 올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팽팽한 전반, 기회는 스웨덴이 많았다

전반 시작부터 스웨덴이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라르손이 올렸고, 문전에서 혼전이 있었다. 멕시코가 어렵게 막았다. 전반 5분에도 포르스베리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찼다. 오초아가 어렵게 막았다.

스웨덴의 슈팅이 이어졌다. 전반 11분 코너킥 이후 그랑크비스트의 1차 헤더 이후 베리가 바이시클로 연결했다. 살짝 빗나갔다.

멕시코가 반격했다. 전반 16분 상대의 역습을 끊고 로사노가 내준 볼을 아크 오른쪽에서 벨라가 감아 찼다. 살짝 빗나갔다. 전반 17분엔 크로스를 달려든 포르스베리가 찼으나 떴다.

전반 31분 경기가 흔들렸다. 치차리토의 반칙 의심 과정에서 VAR로 이어졌다. 페널티킥 선언이 되지 않았다. 이후 코너킥 과정에서 루스티그의 크로스를 베리가 찼다. 오초아가 간신히 쳐냈다.

스웨덴이 결정적인 찬스가 더 많았지만, 두 팀의 경기는 팽팽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전:스웨덴, 후반에만 3골...신태용호 희망 꺾다

스웨덴이 이른 시점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클라에손이 찼다. 잘못 맞은 볼이 뒤로 흘렀다. 공격에 가담한 공격수 아우구스틴손이 슈팅해 득점했다.

변수가 생겼다. 후반 11분 라르손이 다치면서 나갔다. 그러나 스웨덴이 악재를 딛고 추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 역습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아우구스틴손이 득점했다.

스웨덴이 또 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텔린의 백헤더가 멕시코 수비수 가야르도의 발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3골이 앞서간 스웨덴은 수비에 집중했다.

멕시코가 두드렸으나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 정보

2018년 FIFA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 멕시코 vs 스웨덴, 2018년 6월 27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 스베틀로프스크(러시아)

멕시코 0-3(0-0) 스웨덴

득점자 : / 50‘아우구스틴손, 60‘그랑크비스트(PK), 75‘가야르도(자책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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