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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목할 WC스타 베스트 11..동아시아 최고 선수"..美 폭스스포츠

2018-06-01 출처: OSEN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26, 토트넘)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스타 중 한 명으로 뽑혔다.

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베스트 11‘을 뽑으며 손흥민을 왼쪽 윙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사를 쓴 존 다익스 기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처럼 이미 입증된 스타 대신 두 명의 아시아 선수, 또는 멕시코의 이르빙 로자노(아인트호벤)처럼 떠오르는 스타를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뽑으며서 "사실 일본의 독창적인 이데구치 요스케(쿨투랄 레오네사)를 뽑고 싶었지만 현재 동아시아 최고 선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익스 기자는 손흥민에 대해 "이 미소짓는 한국인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20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면서 "권창훈과 같은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탈락해 부담을 감당해야 하지만 한국의 평가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그는 기꺼이 그럴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베스트 11을 뽑았다.

우선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26, 브라질, AS로마)가 차지했다. 이어 수비수는 라이트백에 조슈아 키미히(23, 독일,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에는 메드히 베나티아(31, 모나코, 유벤투스), 사무엘 움티티(25, 프랑스, 바르셀로나), 레프트백은 마르셀루(30, 브라질,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미드필더에는 알렉산드르 골로빈(22, 러시아, CSKA모스크바)과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3, 세르비아, 라치오)가 나란히 중앙 미드필더에 뽑혔고 라이트윙에는 알리레자 자한바크슈(25, 이란, 알크마르), 레프트윙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2명의 스트라이커에는 킬리안 음바페(20,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27, 프랑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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