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르헨 국적 선택 후회 안해"..월드컵 선전 다짐
2018-05-29 출처: 인터풋볼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국적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승리를 거두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메시가 아르헨티나 TV 프로그램, ‘엘 트레이스‘에 출연해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승리를 거두는 것은 특별하다. 아르헨티나 이외의 국적으로 뛰는 것을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메시는 ‘엘 트레이스‘에 출연해 "언젠가 나의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만약 내가 스페인 국적을 선택했더라면 이미 월드컵이나 대륙대회를 우승하지 않았겠는가"라면서 "하지만 나는 그것을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고, 아르헨티나를 위해 승리하는 것은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우리는 꿈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을 갖고 있다"면서 "승리를 위해 자신감을 쌓아 가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쉬운 조에 속해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러시아 월드컵에서 D조에 속해있다. 모든 팀이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어 만만한 조편성이 아니라는 평가이다.
이번 월드컵이 현실적으로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메시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고국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결승전까지 이끌었지만 연장접전 끝에 독일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 어느 때 보다 월드컵이 간절한 메시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자부심을 표하며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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