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웨덴 감독 "까다로운 조…한국은 잘 몰라"
2017-12-02 출처: 뉴스1한국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이 한국에 대해 아직은 잘 알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레림궁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 결과 한국은 독일(FIFA 랭킹 1위), 멕시코(16위), 스웨덴(18위/이상 11월 랭킹)과 함께 그룹 F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이중 스웨덴과 6월 18일 오후 9시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스웨덴은 힘과 높이를 자랑하는 팀으로 유럽 예선에서 ‘강호‘로 불리는 네덜란드, 이탈리아를 떨어 뜨리고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쉽지 않은 상대다.
조 추첨 후 스웨덴의 얀 안데르센 감독은 스웨덴 일간지 시드스벤스칸과의 인터뷰에서 "까다로운 조다. 3경기 모두 치열할 것으로 전망한다. 월드컵 본선인 만큼 쉬운 경기는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독일은 늘 최고였고 강한 팀이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멕시코와 한국도 좋은 팀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제부터 두 팀에 대한 분석에 들어갈 것이다.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대표팀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크라스노다르)는 시드스벤스칸과의 인터뷰에서 "16강에 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독일에 유리한 조 편성이지만 우리가 2위로 올라갈 기회도 충분히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에 대해서는 "솔직히 한국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것이 없다. 투지가 좋은 팀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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