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2골' 독일, 에콰도르에 4-2 승리
2013-05-30 출처: OSEN
루카스 포돌스키의 활약에 독일이 에콰도르와 친선경기서 승리했다.
독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보카레이턴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친선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A매치 4연승 및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이어가게 됐다. 독일은 오는 3일 미국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 시작부터 독일은 거센 공격으로 에콰도르의 기선을 제압했다. 불과 경기 시작 1분 만에 포돌스키가 선제골을 넣은 것. 독일은 에콰도르가 당황한 틈을 타 3분 뒤 라스 벤더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17분에는 포돌스키가 한 골을 더 넣었고, 전반 24분에는 벤더가 또 한 골을 넣었다.
불과 경기 시작 24분 만에 사실상 승부가 갈린 셈이었다. 에콰도르는 전반 45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후반 39분 왈터 아요비가 한 골을 더 넣는데 그치며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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