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도 판할 효과, 시즌권 5만장 매진
2014-07-13 출처: 스포츠조선루이스 판할 효과가 맨유를 달구고 있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시즌에 배정된 5만5000장의 시즌권이 완판됐다‘고 발표했다.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7만573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맨유 측은 남은 2만여 좌석은 시즌권이 없는 팬과 원정 팬에게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즌 개막을 1달여 앞둔 시점에서 시즌권이 완판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판할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증명한다. 판할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나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끌었다.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3, 4위 결정전에서 홈팀 브라질을 3골차로 완파하면서 무패(5승2무·승부차기 패배는 무승부 처리)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지난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극도의 부진을 겪었던 맨유의 팬들 입장에선 충분히 희망을 가질 만한 부분이다.
한편, 판할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맨유 선수단에 합류해 미국에서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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