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우루과이 축구협회 항소 기각
2014-07-11 출처: OSEN국제축구연맹(FIFA)이 루이스 수아레스와 우루과이 축구협회의 항소를 기각했다.
FIFA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루과이 축구협회가 신청한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FIFA가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지난 6월 26일 수아레스에게 내려진 징계는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이탈리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로 깨물었다. 결국 FIFA는 지난 27일 앞서 두 번이나 같은 일을 저질렀던 수아레스에게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 1300만 원) 벌금과 함께 9경기 출전 정지 및 4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FIFA가 내린 징계가 가혹한 처사라며 항소했다. 윌마르 발데스 우루과이 축구협회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반박 인터뷰에서 “우리는 즉시 항소할 것이다. (16강까지는) 아직 3일이 남아 있다. 과도한 징계라고 생각한다"라고 생각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FIFA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수아레스는 징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오늘 이슈
페루 게레로 덴마크전 나서며 미이라들에 고마워할 이유
페루의 주장 파울로 게레로(플라멩구)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승자는?
- 아르헨, 경기 하루 앞두고 선발 공개..'메시-아구에로 출격'
- 6전 6승,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독일의 1차전 걱정
- 마르셀로, 스위스전에서 ‘브라질 주장 완장’ 찬다
도시와 구장
역대 FIFA 월드컵 전 3위
- 연도
- 우승
- 준우승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