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각조 1위 8개팀, 모두 8강 진출 성공
2014-07-02 출처: 풋볼리스트‘올라갈 팀이 올라간다.‘ 결국 그렇게 됐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위 팀이 모두 8강에 올랐다.
2일(이하 한국시간)을 마지막으로 8강에 진출할 팀이 모두 결정됐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가 각각 스위스와 미국을 꺾고 브라질,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8강행을 확정했다.
8개 팀의 공통점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팀이라는 것이다. 조별리그에서는 변수가 많았으나 결국 16강에서는 강한 팀이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는 의미다. 반대로 말하면 큰 이변은 없었다.
16강에서 열린 8경기에서 유독 연장 승부가 많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총 5경기에서 연장 승부가 나왔다. 이중 승부차기까지 진행된 건 총 2경기다. 전력이 강한 팀이 이겼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팽팽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실제로도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16강전을 제외한 7경기가 모두 팽팽하게 진행됐다. 1골차 승부도 5경기나 나왔다.
브라질월드컵 8강은 이틀 휴식을 취한 뒤 5일부터 재개된다. 프랑스-독일전을 시작으로 브라질-콜롬비아전, 아르헨티나-벨기에전, 네덜란드-코스타리카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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