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감독 "메시 전담 수비수는 없다"
2014-07-01 출처: 코리아골닷컴
스위스 대표팀의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이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게 전담 수비수를 붙이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스위스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16강을 치른다.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5골을 내줬던 스위스이기에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역시나 수비다.
게다가 이번에는 세 경기에서 네 골을 터트린 메시와 맞서야 한다. 히츠펠트 감독은 메시만 막는 수비수를 따로 기용하기보다는 조직 수비로 그를 막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강조했다.
히츠펠트 감독은 스위스 언론 ‘블릭‘을 통해 "전담 수비로 메시를 막는다? 그건 안 된다. 우리는 매우 조직적인 수비로 그를 상대할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모든 선수가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고, 상황을 예상해서 실수를 없애면 메시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메시가 꿈에 나오지는 않는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시의 팬일 것이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 자체가 즐겁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스위스와의 경기에서는 메시가 어떤 플레이를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겠다"며 침착한 대응을 강조했다.
스위스와 아르헨티나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각)에 격돌한다.
페루 게레로 덴마크전 나서며 미이라들에 고마워할 이유
페루의 주장 파울로 게레로(플라멩구)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승자는?
- 아르헨, 경기 하루 앞두고 선발 공개..'메시-아구에로 출격'
- 6전 6승,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독일의 1차전 걱정
- 마르셀로, 스위스전에서 ‘브라질 주장 완장’ 찬다
- 연도
- 우승
- 준우승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