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8강전 출장 '불투명'
2014-06-29 출처: 풋볼리스트브라질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공격의 ‘알파와 오메가‘인 네이마르가 부상을 입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가졌다. 칠레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1-1(3pk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네이마르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부차기 마지막 킥을 성공시키는 등 활약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필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네이마르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스콜라리 감독은 "네이마르가 허벅지를 걷어차여 부상을 입었다. 회복에 며칠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다음 경기는 7월 5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치르는 8강전이다. 약 일주일의 시간이 있긴 하지만 회복 여부는 미지수다. 스콜라리 감독은 "다음 경기에 네이마르를 출장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뛰어난 기량을 갖췄을뿐 아니라 개최국의 성적, 개최지에서의 인기 등 여러 면에서 이번 대회를 대표하는 스타다. 부상으로 이탈할 경우 브라질뿐 아니라 대회 전체에 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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