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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국 WC 16강행 확신해"

2014-04-19 출처: 골닷컴



홍명보호의 주축이 된 손흥민이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브라질 월드컵은 손흥민이 참가하는 생애 첫 번째 월드컵이다. 그럼에도 그는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최소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월드컵을 2개월 앞둔 한국에서 그 어떤 선수보다 높은 기대치를 충족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셈이다.

일단 선수 본인은 자신이 넘친다. 손흥민은 월드컵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현시점에서 집중력 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16강 진출을 낙관했다.

손흥민은 독일 언론매체 ‘도이치 벨레‘를 통해 "우리는 지금 조별라운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조별라운드를 통과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16강에 오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그때 가서 지켜봐야 한다. 16강이 시작되면 이길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며 일단 16강에 오르는 데 집중한 후 8강, 4강까지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이 4강에 오른 2002 한일 월드컵 때) 나는 아주 어렸다"며, "그럼에도 당시 우리가 4강에 간 건 모두에게 특별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때 많은 선수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그때 본 호나우두는 내가 꿈꾸는 선수의 모습이었다. 지금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 역시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우리 팀의 주장이자 우리의 아이돌이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부터 함부르크를 거쳐 현재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개인 통산 116경기 31골을 기록 중이다. 한국대표팀에서 그의 기록은 23경기 6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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