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기성용·손흥민 ‘한국에서 주목할 선수’
2014-04-13 출처: OSEN
기성용(25, 선덜랜드)과 손흥민(22, 레버쿠젠)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하며 키 플레이어 5명을 꼽았다. 한국의 대표선수는 기성용과 손흥민을 비롯해 김영권(24, 광저우), 정성룡(29, 수원), 박주영(29, 왓포드)이었다. 이 매체는 “최근 한국은 그리스를 상대로 손흥민과 박주영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홍명보 감독은 빠른 역습위주 공격을 펼친다. 최근 복귀가 논의됐던 박지성의 국가대표 복귀는 무산됐다”면서 한국의 소식을 전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은 가장 밝게 빛나는 재능이다. 손흥민은 경기 흐름을 단번에 바꿀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그는 월드컵에서 자신을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치고, 중거리 슈팅을 할 수 있는 손흥민은 한국의 강력한 무기”라고 극찬했다.
이어 기성용은 “선덜랜드의 플레이메이커는 한국의 템포를 조절한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패서로 인정받고 있다. 기성용은 25살에 불과하지만 이미 A매치 56경기를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기성용을 수비중심적으로 쓸지 아니면 공격적인 플레이메이커로 기용할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골키퍼에 대해서는 “골키퍼는 한국의 고민거리다. 정성룡이 김승규를 제치고 주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의 약점으로 꼽았다. 화제의 중심 박주영은 “그는 아스날로 가기 전에 아시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하나였다. 그리스전에서 박주영은 영리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움직임으로 득점을 올렸다. 한국의 재능 넘치는 공격진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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