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월드컵 확정하니 마음 편해서 좋아"
2013-11-18 출처: 코리아골닷컴
잉글랜드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프랑스와 포르투갈 그리고 스웨덴 등 유럽의 강호들은 여전히 본선행 티켓을 두고 피 말리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특히 프랑스와 스웨덴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포르투갈이나 우크라이나 등 1차전 승리 팀 역시 언제 뒤집힐지 모르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마지막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조 1위로 유럽 지역 예선을 통과해 브라질행을 확정한 잉글랜드는 현재 A매치 2연전을 통해 본선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미의 강호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이 역시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또한, 영원한 숙적 독일전도 앞두며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램파드는 이미 본선을 확정하고 마음 편하게 월드컵 본선을 준비할 수 있는 지금 상황이 매우 기쁘고 이 기회를 잘 살리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램파드는 "우리는 친선경기를 즐길 생각이다"라며 승패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그렇다고 경기에 집중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좋은 경기를 다짐했다.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램파드는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해서 스쿼드가 더욱 탄탄해졌다"라며 신구조화가 잘 조화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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