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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022 월드컵이 나의 마지막 월드컵 될 것” [공식]

2020-10-12 출처: 스포츠경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월드컵 무대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12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프랑스전을 앞두고 ESPN, AS 등 취재진과 만나 자신의 미래와 월드컵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호날두는 아직 은퇴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뜻을 내비친 듯 “계속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월드컵과 관련해서는 은퇴를 언급했다.

호날두는 “2022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The 2022 FIFA World Cup will be my last)면서 2년 뒤에 월드컵 무대에서는 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는 아직도 클럽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가대표로도 101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나 월드컵 무대에서는 물러날 뜻을 밝혔다. 2022년에 만 37세가 되는 호날두는 탁월한 신체 능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40대에도 국가대표 활약이 예상됐으나 ‘월드컵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호날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4강에 오른 게 월드컵 무대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호날두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4골을 기록하며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이제 은퇴 무대가 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지막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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