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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WC 두 대회 연속 득점왕?

2014-07-09 출처: 풋볼리스트



토마스 뮐러(25, 바이에른뮌헨)가 월드컵 사상 최초로 2개 대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한다.

뮐러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대회 5호 골을 넣으며 7-1 대승을 이끌었다.

다득점의 시작은 뮐러였다. 0-0으로 맞선 전반 11분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발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회 4호 골을 넣은 이후 3경기 만이다.

이제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6골)와 1골 차이다. 득점 기록이 같으면 도움 수에 따라 득점왕이 결정된다. 뮐러는 이날 도움 1개를 추가하며 로드리게스(2개)를 1개 차이로 제쳤다. 뮐러가 결승전에서 1골 이상을 기록한다면 득점왕이 가능하다.

뮐러가 득점왕에 오른다면 ‘2010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1930년부터 시작된 월드컵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뮐러가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뮐러는 대표팀 동료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세운 월드컵 최다골 기록도 다음 대회에서 노릴 수 있게 됐다. 클로제가 2002년부터 4개 대회에서 넣은 골은 총 16골이다. 뮐러는 2010년부터 2개 대회에 출전해 10골을 넣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2018년 대회에서 클로제를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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