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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박주영, 알제리 격파 경험 있다

2014-06-22 출처: 코리아골닷컴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성인 대표팀 사이에 열린 경기는 아니었지만, 이미 한국은 손흥민과 박주영의 골로 알제리를 꺾은 경험이 두 차례나 있다.

한국은 지난 2005년과 2009년 한 번씩 알제리를 상대했다. 한국과 알제리는 2005년 카타르 국제친선대회에서 20세 이하 대표팀 경기를 치렀고, 2009 FIFA U-17 월드컵에서 만났다.

한국은 알제리를 상대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흥미로운 점은 박주영과 손흥민이 각각 2005년과 2009년 승리를 이끈 점이다.

한국이 2005년 카타르에서 거둔 극적인 2-1 승리의 주인공은 박주영이었다. 박주영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56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알제리는 69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박주영은 후반 추가 시간에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을 넣었다. 당시 박주영 외에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 중인 정성룡도 알제리를 상대로 골문을 지켰다.

반면, 알제리는 현재 브라질 월드컵에서 백업 골키퍼인 모하메드 젬마무체가 주전 골키퍼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2009년은 한국과 알제리가 가장 최근 맞대결을 치른 시기였다. 그 무대는 바로 U-17 월드컵이었다. 한국은 당시 F조 마지막 경기에서 알제리를 만나 2-0으로 완승하며 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하며 8강 돌풍의 초석을 다졌다. 그때 한국이 이종호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22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한 골잡이가 바로 오늘날 홍명보호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다.

한국이 성인대표팀 경기에서 알제리를 만나건 지난 1985년 멕시코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경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한국은 그때도 김종부, 최순호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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