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 "리베리 부재, 벤제마에게 부담은 NO!"
2014-06-08 출처: 코리아골닷컴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프랑크 리베리가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한다고 해서 카림 벤제마에게 큰 부담을 지울 생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리베리가 등 부상으로 결국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리베리는 실력뿐만 아니라 경험 측면에서도 프랑스 대표팀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였다. 이제 팀 내에 남은 선수 중 그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로 벤제마가 꼽히고 있다.
벤제마는 다가올 월드컵에 나설 프랑스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A매치 출전 및 득점 기록을 보유한 선수다. 하지만 데샹 감독은 그런 벤제마에게 리베리의 빈자리로 인한 타격의 짐을 모두 떠넘기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데샹은 "벤제마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울 생각은 없다.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득점을 해내겠다는 마인드는 오히려 선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모습처럼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길 바랄 뿐이다. 난 그가 많은 부담으로 무너지기보단, 진정한 자신으로 활약하길 주문하겠다. 벤제마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프랑스에 엄청난 보탬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벤제마는 2013/14시즌 막판 부상을 당한 이후 프랑스 대표팀이 치른 두 번의 월드컵 대비 친선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벤제마가 몸 상태를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그가 데샹의 기대대로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페루 게레로 덴마크전 나서며 미이라들에 고마워할 이유
페루의 주장 파울로 게레로(플라멩구)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승자는?
- 아르헨, 경기 하루 앞두고 선발 공개..'메시-아구에로 출격'
- 6전 6승,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독일의 1차전 걱정
- 마르셀로, 스위스전에서 ‘브라질 주장 완장’ 찬다
- 연도
- 우승
- 준우승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