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회복 순조롭다" WC 불참설 일축
2014-06-02 출처: 풋볼리스트포르투갈축구협회가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결장 가능성을 일축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현지시간으로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호날두의 회복 경과가 순조롭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2013/2014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를 치른 뒤 허벅지 부상이 발견됐다. 경기 출전 이전에 이미 같은 부위 부상으로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그리스와 평가전에 결장한 공격수 호날두와 수비수 페페의 몸 상태 점검을 위해 MRI 검사를 진행했다. 진단 결과 두 선수가 본선 개막까지 회복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포르투갈 측은 "축구 선수 이전에 사람이다. 빠른 회복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두 선수의 그라운드 복귀일을 정확히 못 박지 않았다. 최대한 편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낄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독일과 한국 시간으로 17일에 열릴 경기를 통해 첫 경기에 나선다. 호날두의 회복은 그 이전에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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