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 "무리뉴, 네이마르에 신경 꺼주길"
2013-11-18 출처: 코리아골닷컴
루이스 스콜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네이마르를 ‘다이버‘로 묘사한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셀틱과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 직후, 네이마르가 할리우드 액션으로 종종 수비수들을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곤 한다고 이야기했다.
무리뉴는 당시 네이마르가 상대 미드필더 스콧 브라운의 퇴장을 이끌어낸 상황에서 판정의 아쉬움이 있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라 리가 무대에서 가장 많은 파울 유도 횟수를 자랑하는 선수인 네이마르는 무리뉴 감독의 비난 이후 ‘다이버‘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다. 브라질의 스콜라리 감독은 이러한 상황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무리뉴 감독을 비난하고 나섰다.
스콜라리는 ‘가디언‘을 통해 "모든 감독은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길 원한다. 무리뉴는 이런 일에 상당히 능수능란하다. 그는 챔피언스 리그 무대서 네이마르가 뛰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맞붙을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계속해서 그에 관한 안 좋은 이미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무리뉴가 여론을 등에 업고 네이마르에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무리뉴가 굳이 이런 방법을 택할 필요가 있나 싶다."며 무리뉴를 향한 짙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다이빙 논란의 진위와 상관없이 최근 브라질 대표팀을 상대하는 대부분의 팀들이 네이마르를 상대할 때면 강한 몸싸움을 택하곤 한다. 브라질 대표팀 입장에선 매우 난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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