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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한국, 네이마르 사냥했다'…韓 비판

2013-10-13 출처: 풋볼리스트

 

한국은 네이마르 사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네이마르를 향한 한국의 집중 견제에 분노한 것은 브라질 언론보다 스페인 언론이었다. 엄밀히 따지자면 바르셀로나 언론이다. 네이마르가 소속된 FC 바르셀로나 를 지지하는 스페인의 스포츠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가 한국이 페어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네이마르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바르셀로나 언론은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실시간 문자 중계로 전하는 열의를 보였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네이마르가 전반전에 3분에 한 번씩 파울을 당해 뒹굴었다며 지나친 파울에 고통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기 실황을 전하면서 “한국의 작전은 네이마르 사냥(cazar)인 듯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경기 후 보도한 기사에서도 계속된 파울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고, 급기야 페어 플레이를 하자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해당 언론은 브라질의 승리 여부 보다 네이마르 개인의 활약과 부상 여부에 집중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경기 후 네이마르가 “파울은 날 쫓아다니는 여자친구들 같다”고 의연하게 농담을 전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5,700만 유로에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메시 의존증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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