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맞은 브라질, '마르셀루, 멕시코전 못 뛴다...등 부상'
2018-07-02 출처: 인터풋볼
역대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왼쪽 풀백 마르셀루(30, 레알 마드리드)가 16강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브라질은 2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사마라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유독 우승 후보들에게 잔인한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끝까지 살아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토너먼트 첫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이 난관에 부딪혔다. 주전 풀백 마르셀루가 부상을 당한 것.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는 마르셀루는 브라질의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마르셀루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만에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돼 나왔다.
브라질의 피지컬 코치 파비우 마세레지안은 2일 FIFA를 통해 "마르셀루가 등 근육에 경련을 겪고 있다. 평소 같으면 출전을 강행하겠지만, 멕시코전에서 마르셀루의 출전은 어려울 것이다"라며 마르셀루의 멕시코전 경장을 예고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브라질이다. 마르셀루가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그 자리에 대체할 자원으로 필리페 루이스(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기하고 있다. 루이스는 세르비아전 전반 10분 마르셀루와 교체돼 출전했고, 브라질의 2-0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마르셀루의 빈자리를 또 다른 베테랑 풀백 루이스로 대체할 브라질이 멕시코전에서 우승후보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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