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감독, 월드컵도 하기 전에 도망갈 준비?
2018-05-23 출처: OSEN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맞붙을 멕시코 사령탑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비난을 받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매체 ‘풋볼레드‘는 리카르도 라 볼페(66) 전 감독이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소리오 감독은 도망가려 한다"면서 "월드컵도 하기 전에 이미 다른 팀을 물색하고 나섰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라 볼페 전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멕시코 대표팀을 맡았고 몬테레이 등 멕시코 클럽들을 이끌기도 했다.
이는 오소리오 감독이 멕시코 대표팀과의 계약 연장을 거절, 이미 다음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지적이다. 그는 오소리오 감독이 멕시코의 4강 진입에 집중하지 않고 팀을 떠날 궁리를 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 볼페 전 감독은 "오소리오는 월드컵에서 5경기를 어떻게 통과해야 할지는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이미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정말 끔찍하다. 내가 멕시코협회 회장이라면 당장 해고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에 앞서 28명의 엔트리를 발표한 상황이다. 멕시코는 월드컵 입성에 앞서 웨일스, 스코틀랜드, 덴마크와 3번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오는 24일 한국과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멕시코는 독일과의 첫 경기가 힘든 만큼 한국을 반드시 잡아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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