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의 일침 “신태용호, 월드컵 본선까지 버틸까”
2017-10-16 출처: 스포탈코리아
일본 언론이 현재 한국 축구를 조명했다. 국내 언론에 소개된 공항 인터뷰 등을 보도하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일본 축구 전문 사이트 ‘사커다이제스트 웹’은 16일(한국시간) “한국 보도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유럽 원정을 마치고 입국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항에서 서포터들이 ‘한국 축구는 죽었다’라는 플랜 카드로 항의했다. 문제를 피하고 싶은 축구협회는 공항을 빠져 나갔고, 서울 시내 축구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신태용 감독의 기자회견도 언급했다. 매체는 “신태용 감독도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였다”라면서 “2연전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 편히 오지 못했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 사실 기분이 썩 좋지 못했다. 그러나 그분들도 축구를 사랑한다는 마음이기에 우리가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라는 신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달했다.
일본 언론은 보도 말미에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사커다이제스트 웹’은 “과연 월드컵 본선까지 신태용 체제가 버틸 수 있을까. 11월 평가전을 앞두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한국 축구에 거친 바람이 불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현재 신태용호는 총체적 난국이다. 거스 히딩크 사태에 이어 유럽 원정 2연전 참패를 기록라며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다가오는 11월 평가전에 문제점을 빠르게 재정비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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