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8강' 콜롬비아.."
2014-07-04 출처: 머니투데이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전에 진출한 콜롬비아가 공무원들에게 낮 근무만 하고 브라질과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허용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후안 마누엘 산토스(63)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가 브라질과의 8강전 당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들의 오후 시간을 비워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콜롬비아 공무원들은 경기 당일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까지만 일하고 8강전 중계를 볼 수 있다.
산토스 대통령 역시 전용기를 통해 브라질로 넘어가 직접 경기를 관전하며 자국 선수들을 응원한다. 산토스 대통령은 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 예선 2차전도 브라질 현지에서 지켜본 바 있다.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 예선 3경기와 16강전에서 4연승을 올리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산토스 대통령은 국가적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 당일 주류 판매를 금지했다. 지난 달 14일 그리스전에서 술에 취한 시민들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콜롬비아 경찰에는 50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8강전은 한국시간 5일 오전 5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지우 카스텔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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