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사비, 이적 원하면 돕겠다"
2014-07-03 출처: 골닷컴바르셀로나(바르사)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4)가 이적을 원한다면 이를 돕겠다고 밝혔다.
1998년부터 바르사의 1군으로 활약해온 ‘패스 마스터‘ 사비는 짧은 패스를 위주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티키타카‘ 축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렇지만 2013-14 시즌에는 나이에 따른 부진을 감출 수 없었고, 확고한 주전 자리에서는 밀려나게 됐다. 바르사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면서 선수단 개혁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비의 거취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카타르의 알 아라비 등 전 세계 구단이 그를 주목하는 가운데, 바르토메우 회장도 사비가 바르사를 떠날 가능성을 열어뒀다.
바르토메우는 스페인 언론 ‘AS‘를 통해 "사비는 바르사의 1군으로 오랜 세월을 보냈기에 팀에 남든 이적하든 자신이 행보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 구단은 그저 그의 결정을 존중하겠다. 팀에 남겠다면 기쁜 일이고, 떠나겠다면 이적을 도울 것"이라며 "사비는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기에 결국에는 바르사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사비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마친 뒤 휴가를 즐기고 있다. 바르사와의 계약 기간은 2016년 여름까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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