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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 가나는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강호다.

아프리카의 축구잔치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4차례(1963년, 1965년, 1978년, 1982년)나 정상에 올랐다.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라 확실하게 신고식을 마치더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8강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D조에서 잠비아와 치열한 경쟁 끝에 선두에게만 주어지는 최종 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얻었다.

각조 1위간의 홈 앤드 어웨이 맞대결로 펼쳐진 최종 라운드에서는 이집트를 1, 2차전 합계 7-3으로 크게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전통적으로 튼튼한 중원과 강한 수비가 장점이었던 가나이지만 세대교체 과정에서 수비수들의 연령대가 크게 낮아진 점이 걸림돌이다.

중원과 공격에서 스타플레이어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점도 약점이다.

아사모아 기안(28·알 아인), 설리 문타리(29·AC밀란), 케빈-프린스 보아텡(26·샬케04)과 안드레·조르단 아예우(23·22·이상 마르세유) 형제가 중원과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한다.

수비진의 주축인 새뮤얼 인쿰(24·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과 해리슨 아풀(27·에스페랑스), '백전노장' 수비형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31·첼시)이 젊은 수비진과 스타급 공격수들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할지가 관건이다.

자국 출신의 아콰시 아피아 감독이 2012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으며 주장 완장은 기안이 찬다. 대표팀에는 국기에 그려진 문양 때문에 '아프리카의 검은 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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