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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월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강팀으로 1930년 홈에서 열린 초대 월드컵과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1950년대 이후 우루과이는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조별리그에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4위로 성적이 수직으로 상승했고, 2011년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우루과이는 5위를 차지했다. 본선에 직행하는 4위를 차지하지 못해 요르단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친 끝에 월드컵 본선 막차에 올라탔다.

예선 초반 11경기에서 3승을 거둬 본선행이 멀어지는 듯했지만 마지막 5경기에서 4승을 따내는 위력을 선보였다.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인 디에고 포를란(인테르나시오날)과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지키는 공격진은 파괴력이 남다르다.

특히 수아레스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11골을 넣어 남미 지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올렸다.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끄는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은 2006년부터 장기집권,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나다.

이번 예선을 보면 타바레스 감독은 2011년 코파아메리카 우승 멤버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개인기가 뛰어난데다 오래도록 손발을 맞춰왔기에 조직력도 탄탄하다는 게 우루과이 대표팀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월드컵이 같은 대륙에 속한 브라질에서 열린다는 점도 우루과이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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