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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축구 대표팀은 미국, 멕시코와 함께 북중미·카리브해를 주름잡는 강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포함해 총 4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코스타리카는 처음으로 출전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에서 16강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켰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승1무1패로 아쉽게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3전 전패로 보따리를 쌌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탈락해 침체기에 빠졌던 코스타리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북중미 예선을 가볍게 통과해 본선에서 선전할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5승3무2패를 기록, 미국(7승1무2패)에 이어 2위로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코스타리카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를 달리고 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회원국 가운데서는 미국(14위), 멕시코(20위)에 이어 3위다.

코스타리카의 간판스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이자 주장인 브라이언 루이스(풀럼)다.

공격수 알바로 사보리오(레알 솔트레이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볼라뇨스(데포르티보 사보리사), 조엘 캠벨(올림피아코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반테)도 북중미에서 출중한 선수로 꼽힌다.

코스타리카의 사령탑은 콜롬비아 출신인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으로 수비수 5명이 포진하는 5-4-1 포메이션을 구사하고 있다.

핀투 감독은 2004∼2005년 코스타리카를 이끌다가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다시 코스타리카를 맡고 있다.

수비를 두텁게 하다가 빠른 역습에 나서 캠벨, 루이스, 볼라뇨스의 결정력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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