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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2001∼2002), 조 본프레레(2004∼2005), 딕 아드보카트(2005∼2006), 핌 베어벡(2006∼2007).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다수의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배출한 나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특히 히딩크 감독이 이끈 대표팀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써낸 이후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김남일 등이 줄줄이 진출해 활약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네덜란드는 1970년대의 전설적인 스타 요한 크루이프를 필두로 한 '토털 사커'를 선보이며 세계 축구계에서도 전통의 강호로 군림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는 이번이 10번째 출전으로 그동안 준우승만 세 차례(1974, 1978, 2010) 했을 뿐 우승은 한 번도 없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결승에서는 연장 후반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눈물을 흘렸으나 '토너먼트의 강자'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부터 루이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유럽 예선 D조에서 9승1무(승점 28)를 기록,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0경기에서 무려 34골을 폭발하고 5골 밖에 내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유럽 예선을 통틀어 가장 많은 11골을 터뜨린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다.

2005년부터 네덜란드 대표로 활약하며 남아공 대회에도 출전했던 판 페르시는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며 월드컵 본선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이끈 아르연 로번 등이 올해도 월드컵 정복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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