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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 중 하나다.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6위로 코트디부아르(17위), 가나(24위), 알제리(26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네 번째로 높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처음으로 진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역사는 길지 않지만 2006년 독일 대회를 빼고는 줄곧 본선에 올라 세계적인 강호들과 기량을 겨뤘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 대륙선수권대회인 네이션스컵에서 올해를 포함해 세 차례 우승(1980, 1994, 2013년)을 차지했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다양한 연령의 대표팀이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올려 왔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1994년 미국,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연속 16강에 진출했으나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는 에티오피아에 1차전 2-1, 2차전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1, 2차전 합계 4-1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2골을 기록한 에마뉘엘 에메니케(페네르바체), 2차전에서 1골씩 터뜨린 빅토르 모제스(리버풀)와 빅토르 오빈나(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등이 공격진에서 활약한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는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을 필두로 조셉 요보(페네르바체) 등 유럽 무대를 누비는 선수가 즐비해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이다.

말리와 토고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스테판 케시 감독이 2011년부터 팀을 지휘하고 있다.

올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하면서 아프리카 최강자로의 명성을 찾은 나이지리아가 월드컵 무대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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