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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블루' 일본은 한국과 오랜 기간 아시아 축구의 맹주 자리를 놓고 다퉈온 나라로 그만큼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48위에 올라 있는 일본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처음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후로는 매 대회 본선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대회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는 5승2무1패를 기록하며 B조 1위로 본선 티켓을 비교적 여유 있게 따냈다.

일본은 6월 최종 예선을 통과하면서 개최국 브라질 외에는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후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해 3패로 나가떨어지면서 잠시 알베르토 자케로니(60·이탈리아)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자케로니 감독은 7월 한국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숙적' 한국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A매치에서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강호를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해 안정감을 되찾았다.

2010년 일본 사령탑에 오른 자케로니 감독은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일본에 우승컵을 안겼다.

코칭스태프 전원을 사실상 이탈리아 출신으로 채우면서 일본 축구에 이탈리아 특유의 정교한 패싱 플레이를 잘 접목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일본 대표팀의 간판은 역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가가와 신지(24)를 들 수 있다.

소속팀에서는 확실한 주전이 아니지만 일본 대표팀에서 그를 빼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정도로 공수 조율과 득점 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가가와 외에 주장을 맡은 하세베 마코토(뉘른베르크),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 등이 일본 대표팀 전력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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