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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남미 축구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만년' 우승후보다.

역대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1978년, 1986년)과 두 차례 준우승(1930년, 1990년)을 차지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11회 연속이자 통산 16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이후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 명성에 비해 실속이 없었다는 평가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도 마셨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지만 독일에 0-4 완패를 당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9승5무2패(승점 32)를 기록, 콜롬비아(승점 30)를 제치고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남미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3위를 기록해 시드 배정을 받았다.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비롯해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로드리고 팔라시오(인터 밀란),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등 이름만으로도 상대팀을 압도할 만한 무서운 전력을 과시한다.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35골을 터트려 경기당 2.19골의 득점력을 과시했고, 15점을 내줘 경기당 0.94 실점의 '짠물 수비'를 보였다.

남미 예선을 치르는 동안 메시는 14경기에서 10골을 작성해 아르헨티나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고, 이과인(9골)과 아궤로(5골)가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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