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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축구가 여전히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프로농구(NBA), 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4대 프로스포츠'에 비하면 입지가 좁은 편이지만 1990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북중미의 강호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한국과 같은 D조에 속해 조별리그 2위로 16강에 진출, 8강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다시 조별리그 탈락의 쓴 잔을 들이켰지만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랜던 도너번(LA갤럭시)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2011년 7월부터는 독일 국가대표 감독 출신의 명장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으로 자리를 옮겨 팀을 이끌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휘봉을 잡고 초반에는 팀이 부진해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2월 친선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꺾은 데 이어 그해 8월에는 미국이 라이벌 멕시코를 1-0으로 물리치는 등 차츰 흐름이 바뀌었다.

올해는 6월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북중미 골드컵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가대표 경기에서 무려 12연승을 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 4차 예선에서는 7승1무2패(승점 22)로 코스타리카(승점 18), 온두라스(승점 15)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다.

기성용, 지동원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뛰는 조지 알티도어가 공격을 이끌며, 도너번과 에디 존슨(시애틀), 마이클 브래들리(로마) 등이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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